틱톡, 20일 ‘서밋 코리아 2026’ 열고 AI 광고·글로벌 커머스 전략 소개한다
광고 제작·운영 자동화부터 한국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까지,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과 성공 사례 공유
틱톡, 20일 ‘서밋 코리아 2026’ 열고 AI 광고·글로벌 커머스 전략 소개한다
광고 제작·운영 자동화부터 한국 브랜드의 해외 판로 확대까지,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과 성공 사례 공유

장유정 에디터

틱톡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틱톡 서밋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보는 순간, 빠지는 순간, 갖고 싶은 순간(Watch it, Love it, Want it)’을 주제로 열린다. 소비자의 콘텐츠 이용을 브랜드 인지도와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틱톡의 사업 방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기조연설에 이어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 성장 전략 등 세 가지 주제의 심층 세션이 진행된다.
지난 8월 틱톡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Kearne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에서 K-컬처 콘텐츠를 접한 응답자의 55.7%가 관련 지출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시치 우(Shiqi Wu)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가 기조연설에 나서 소비자 행동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센서타워는 월간 이용자 수와 이용 시간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틱톡의 경쟁력을 분석한다. 이어 틱톡은 생성형 AI 솔루션 ‘틱톡 심포니(TikTok Symphony)’를 활용한 광고 제작 전략을 소개하고,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5(Seedance 2.5)’를 활용한 광고 영상 제작 과정을 시연한다.
제일기획, 땡겨요, 노모어피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에서는 하나의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두 브랜드가 함께 등장하는 공동 광고 캠페인 사례를 공유한다. 땡겨요는 기존 구매 전환 중심의 광고에서 탑피드 등 브랜드 광고로 영역을 확대했으며, 노모어피자는 틱톡 광고를 처음 집행하고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AI 기반 퍼포먼스 전략 세션에서는 광고 제작부터 캠페인 운영과 최적화까지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광고 소재의 대량 제작과 테스트, 캠페인 운영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플러스(Smart+)’ 등 실무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에이전트가 마케팅 업무 전반을 연결하는 ‘틱톡 에이전틱 AI’의 발전 방향과 숏폼 드라마, 미니게임 등 새로운 광고 기회도 살펴본다.
글로벌 커머스 세션에서는 한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틱톡샵(TikTok Shop)’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미국에서 성과를 거둔 K-뷰티 브랜드의 영국 시장 확대 전략을 비롯해 한 번의 입점으로 유럽 주요국에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직접 배송하는 ‘KR 다이렉트 쉬핑’, 일본 소비자 대상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틱톡샵을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한 브랜드들의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브랜드 성장 전략 세션에서는 광고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부터 구매 전환까지 연결하는 ‘풀퍼널(Full-Funnel)’ 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타깃 고객, 콘텐츠, 적절한 시점을 결합하는 ‘ACM’ 전략을 소개하고, 김소형 한의사와 씬님 등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장기적인 브랜드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에는 틱톡의 광고·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참가 기업의 사업 특성에 맞춰 마케팅 및 해외 진출 방안을 상담하는 ‘1:1 컨설팅 존’도 마련된다.
시치 우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틱톡의 다양한 솔루션과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각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유정 기자 chloe@tim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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