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극야> 발매…12곡에 담아낸 저마다의 밤
터치드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극야>를 발매한다. ‘Fallen Angel’과 ‘이 별’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번 앨범은 상실과 고독 등 멤버들의 내면에 자리한 감정을 담았다. 무드필름과 CD 내레이션,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넘어 앨범의 정서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터치드,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극야> 발매…12곡에 담아낸 저마다의 밤
터치드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극야>를 발매한다. ‘Fallen Angel’과 ‘이 별’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번 앨범은 상실과 고독 등 멤버들의 내면에 자리한 감정을 담았다. 무드필름과 CD 내레이션,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넘어 앨범의 정서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조예은 에디터

밴드 터치드(TOUCHED)가 데뷔 첫 정규앨범 <극야>를 통해 그동안 무대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터치드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극야>를 발매한다. 2021년 데뷔 이후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알려온 터치드가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멤버들이 각자의 시간을 지나며 쌓아온 감정과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명 ‘극야’는 해가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아 밤이 지속되는 현상에서 착안했다.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끝나지 않는 밤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답답함과 울분, 상실과 고독 등 마음속 깊이 자리한 감정들을 마주하는 과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서로 다른 내면에서 출발한 12개 트랙은 ‘극야’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터치드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에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의 결을 더했다.
이번 앨범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의 제작 지원을 통해 완성됐다. 더블 타이틀곡은 ‘Fallen Angel’과 ‘이 별’이다. 두 곡은 올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먼저 공개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14일 0시 공개된 ‘Fallen Angel’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앨범의 핵심 주제인 내면의 충돌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영상에는 잠든 자아와 이를 깨우기 위해 연주하는 또 다른 자아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격렬한 연주 장면과 울부짖는 듯한 모습이 교차하며 곡이 지닌 감정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티징 콘텐츠에도 '극야'의 콘셉트를 반영했다. 터치드는 밤이 지속되는 현상이라는 앨범의 의미에 맞춰 주요 콘텐츠를 자정인 0시에 공개해 왔다. 영화적인 영상미와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무드필름은 앨범의 정서를 먼저 전하며, 영상에 삽입된 음악은 첫 번째 트랙 ‘터널’로 이어져 앨범의 시작을 예고한다.
피지컬 앨범은 디지팩 형태의 일반반과 박스 형태의 스페셜반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특히 CD에는 디지털 음원에서 들을 수 없는 특별한 내레이션을 수록했다. 곡 사이를 잇는 내레이션은 12개 트랙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앨범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감상할 때 음악과 이야기가 맞물리는 경험을 선사한다.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NOMANUAL)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터치드 멤버들은 의상과 MD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앨범의 감각을 패션 아이템으로 구현했다. 협업 제품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에너지를 보여온 터치드는 첫 정규앨범 <극야>를 통해 그 이면에 자리한 감정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악을 중심으로 영상과 내레이션, 패션 협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이번 앨범은 터치드의 새로운 음악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터치드의 첫 정규앨범 <극야>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예은 기자 sophie@tim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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