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노우즈 왓>, 개봉 첫 주 이어지는 시네토크와 GV
<언컷 젬스>와 <마티 슈프림>으로 알려진 사프디 형제의 초기작 <헤븐 노우즈 왓>은 뉴욕의 홈리스 할리가 겪는 사랑과 고통을 거칠고 생생한 시선으로 그린 미국 독립영화다. 노숙인의 삶을 낯선 풍경으로 대상화하기보다 한 인물의 사랑과 감정에 집중한다.
<헤븐 노우즈 왓>, 개봉 첫 주 이어지는 시네토크와 GV
<언컷 젬스>와 <마티 슈프림>으로 알려진 사프디 형제의 초기작 <헤븐 노우즈 왓>은 뉴욕의 홈리스 할리가 겪는 사랑과 고통을 거칠고 생생한 시선으로 그린 미국 독립영화다. 노숙인의 삶을 낯선 풍경으로 대상화하기보다 한 인물의 사랑과 감정에 집중한다.

조예은 에디터

사프디 형제의 초기작 <헤븐 노우즈 왓>이 10월 14일 정식 개봉했다. 개봉에 앞서 10월 9일에는 뮤지션 김간지와 코미디언 박철현이 참여한 시네토크가 열렸다. 두 사람은 영화가 노숙인을 특별하거나 이질적인 존재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며, 작품을 의외로 잔잔한 로맨스 영화라고 평가했다.
개봉 첫 주에는 음악과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가 참여하는 시네토크와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15일 KT&G 상상마당에서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씨피카와 음악 평론가 김도헌이 영화 속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CGV 압구정에서는 소설가 김화진과 정기현이 ‘화진기현의 말줄임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두 사람은 민음사 TV와 민음사 라디오에서 함께 활동하며 보여준 호흡을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17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는 소설가 김사과와 조현나 평론가가 GV에 참여한다. 소설 『바깥은 불타는 늪 정신병원에 갇힘』을 쓴 김사과 작가와 함께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사랑과 삶을 이야기한다.
18일에는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과 뮤지션 김뜻돌이 관객과 만난다. 독립영화 연출자와 비전문 배우라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작품 사이의 접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20일 CGV 용산에서는 코미디언 원소윤과 영화평론가 김경수가 시네토크를 진행한다. 사프디 형제의 작품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두 사람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언컷 젬스>와 <마티 슈프림> 등으로 알려진 사프디 형제의 초기작 <헤븐 노우즈 왓>은 뉴욕에 사는 홈리스 할리의 거칠고도 애틋한 사랑을 그린 미국 독립영화다. 10월 14일 개봉한 영화는 현재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조예은 기자 sophie@tim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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