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메인 포스터 공개
배우 김도연이 첫 엠버서더로 참여한 메인 포스터 2종은 땅속에 묻힌 극장을 발견하는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작품과 창작자를 찾아 나서는 영화제의 의미를 담았다.
'디깅'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메인 포스터 공개
배우 김도연이 첫 엠버서더로 참여한 메인 포스터 2종은 땅속에 묻힌 극장을 발견하는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작품과 창작자를 찾아 나서는 영화제의 의미를 담았다.

조예은 에디터

다가오는 11월 25일(수)에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 슬로건 ’디깅’과 티저 포스터 공개에 이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슬로건은 ‘디깅’으로, 관심 있는 대상을 깊이 파고들어 탐구하고 몰입하는 행위를 뜻한다. 올해는 이를 영화를 향한 마음으로 확장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작품과 창작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아냈다.
지금까지 일러스트 방식으로 선보여온 서울독립영화제 메인 포스터는 올해 영화제 첫 엠버서더인 배우 김도연과 함께 작업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을 만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서로 다른 장면을 통해 ‘디깅’의 의미를 시각화한다. 한 포스터에는 배우 김도연이 흙 속에 묻혀 있던 극장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는 모습이, 다른 포스터에는 발견한 영사기와 극장 의자 등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땅속에 묻혀 있던 극장을 직접 파내고 발견하는 이미지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하고,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보이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파고드는 행위’를 단순히 무언가를 찾아내는 과정에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마음을 따라 오래 머물고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올해 슬로건 ‘디깅’과 포스터의 이미지가 맞닿아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프로파간다가 기획·제작했으며, 표기식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올해 배우 김도연과 함께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영화제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인다.
배우 김도연은 영화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와 첫 인연을 맺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의 첫 엠버서더로 메인 포스터에 참여한 김도연은 개막 영상과 트레일러에도 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개막 영상과 트레일러는 <판소리 복서>의 정혁기 감독이 연출하며, 서울독립영화제2026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와 협력하여 제작되었다.
한편, 상영작 발표와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 25일(수)부터 12월 4일(금)까지 10일간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최된다.
조예은 기자 sophie@timekorea.co.kr
이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