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30년 텃밭’ 텍사스 흔드는 민주당 후보

37세 신학생 탈라리코가 보수층과 흑인 표심을 함께 공략한다. 공화당 팩스턴과 붙은 상원 선거는 민주당의 2028년 대선 전략을 가늠할 시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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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30년 텃밭’ 텍사스 흔드는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하원의원이 10일 텍사스주 애디슨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피해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UPI/연합뉴스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임스 탈라리코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휴스턴 유세 연설을 시작한 지 12분이 지나도록 공화당 경쟁자 켄 팩스턴의 이름을 꺼내지 않았다. 제프 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텍사스 주민인 일론 머스크를 차례로 거론했다. 머스크가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해 거액을 쓰려 한다는 점보다, 세계 첫 조만장자가 됐다는 점을 비판했다. 과두 재벌과 세금 회피, AI데이터센터도 공격했다.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탈라리코 인터뷰를 방송하지 못한 방송인 지미 키멀도 언급했다.

연설 종료 3분 전, 탈라리코는 텍사스주 휴스턴 텍사스서던대 맞은편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 집회에서 팩스턴을 겨냥했다. 그는 “가장 발달한 AI도 켄 팩스턴의 실제 스캔들은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나는 AI나 딥페이크를 쓸 필요가 없다. 팩스턴에 관한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나쁘다”고 말했다. 청중은 웃고 환호했다.

그러나 팩스턴의 스캔들만으로 탈라리코가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텍사스는 공화당이 약 30년간 주 전체 선거를 장악한 곳이다. 민주당 후보가 텍사스 주 전체 선거에서 마지막으로 이긴 것은 1994년이다. 텍사스 법무장관인 팩스턴은 증권 사기 혐의로 기소됐고, 공화당이 다수인 텍사스 하원에서 탄핵됐으며, 부하 직원들로부터 FBI 신고도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공화당의 유력 정치인으로 남아 있다.

탈라리코가 이기려면 팩스턴의 부패 의혹을 부각하고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보수 성향 유권자와 무당파까지 끌어와야 한다. 그는 유권자에게 올해 선거가 달라졌다는 점뿐 아니라, 자신이 기존 민주당 후보와 다르다는 점도 보여줘야 한다.

탈라리코는 9월 13일 행사 뒤 타임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누군가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위해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팩스턴의 부패 경력은 많은 텍사스 주민에게 걱정거리지만, 나쁜 상대를 반대하는 표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내 비전과 가치, 함께 할 일에 유권자가 기대를 갖게 하고 싶다”고 했다.

차기 대선 시금석?

지난 13일(현지시간)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하원의원이 텍사스주 휴스턴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TIME

37세인 탈라리코는 텍사스 민주당이 1994년 이후 넘지 못한 주 전체 선거의 벽을 깰 후보로 평가받는다. 텍사스 오스틴의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이수 중인 그는 진보 성향 정책을 내세운다.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 주의회에서는 공화당 의원들과 협력해 법안을 처리한 경험도 있다. 상대를 거칠게 공격하다가도 공동체와 품위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연설을 이어간다.

그는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 집회에서 “우리는 모두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보수적이든 진보적이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라틴계든 모두가 당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탈라리코의 선거전을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 전국 유권자에게 어떤 정당인지 뚜렷하게 설명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탈라리코가 승리하면 2028년 대선에 참고할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판세는 팽팽하다. 탈라리코는 수개월간 언론의 주목을 받았지만, 주요 여론조사에서 우세 폭은 대부분 오차범위 안이다. 자금 우세도 사라졌다. 탈라리코와 우호 단체는 6~8월 팩스턴 측보다 7배 많은 돈을 썼다. 그러나 공화당 상원 지도부와 연계된 슈퍼팩은 팩스턴 지원 광고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민주당 상원 지도부와 연계된 슈퍼팩도 최근 디지털 광고에 수백만달러를 투입했다. 그러나 선거 막판에는 공화당 측 광고비가 민주당 측의 약 5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탈라리코는 흑인 유권자 지지율이 약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그는 흑인인 재스민 크로켓 연방 하원의원과 민주당 경선에서 거친 공방을 벌였다.

탈라리코는 과거 입장 일부를 바꾸거나 완화했다. 공화당이 공격해 온 트랜스젠더 선수 문제에 관한 입장이 대표적이다. 그는 흑인 유권자를 겨냥해 산모 건강과 학자금 대출 정책을 내놓았다. 민주사회주의 세력과 한데 묶으려는 공화당의 공격을 의식해 자본주의에 관한 표현도 바꿨다.

그는 “민주당은 자본주의의 원칙을 되찾아야 한다”며 “나는 옛 방식의 자본주의를 위해 싸운다”고 말했다. 이어 “20세기 중반 미국이 강한 중산층을 만든 시절처럼, 기업이 노동자와 지역사회에 책임을 지는 자본주의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소극적인 공화당

지난 21일(현지시간) 켄 팩스턴(가운데) 텍사스주 법무장관과 테드 크루즈 연방 상원의원이 텍사스주 휴스턴의 글로리어스 웨이 교회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TIME

두 후보의 선거운동 방식은 다르다. 탈라리코는 지지층을 넓히려 하고, 팩스턴은 트럼프 강경 지지층을 겨냥한다.

미국 독립 250주년인 7월 4일에도 두 사람의 행보는 엇갈렸다. 탈라리코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컨트리 가수 윌리 넬슨의 바비큐·콘서트 행사에 참석했다. 팩스턴은 아내가 아닌 여성과 영국 런던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탈라리코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아침 타코를 먹고, 선거 유세 때 성경 구절을 인용한다. 팟캐스트와 남성 중심 온라인 방송에도 나간다. 팩스턴은 폭스뉴스 출연과 ‘마가(MAGA)’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에 집중한다.

팩스턴은 워싱턴과 텍사스 공화당 주류의 반대에도 존 코닌 현 상원의원을 꺾고 공화당 후보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차 경선에서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 그러나 텍사스 정치권에서는 이를 팩스턴에 유리한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았다. 트럼프는 결선투표 일주일 전 팩스턴을 공식 지지했다.

공화당 기성세력의 지원은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초 댈러스에서는 코닌 의원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주요 후원자들을 모아 여러 상원 후보의 후원금을 모았다. 팩스턴은 초청받지 못했고, 모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도 팩스턴을 지지하면서 그의 외모와 TV 인터뷰를 조롱했다. 트럼프는 이달 댈러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그의 외모나 TV 인터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그는 아마 미국 최고 법무장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입은 정장은 그다지 멋져 보이지 않지만, 성과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전국 여론조사는 공화당에 불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 전략가들은 2018년에도 비슷한 분위기 속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민주당의 베토 오로크 후보를 이겼다고 말한다. 코닌 캠프에서 일했던 한 공화당 전략가는 “여기는 펜실베이니아가 아니라 텍사스”라고 했다.

다만 텍사스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코닌이었다면 탈라리코의 승리 가능성이 지금만큼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민주당 전략가 제스 매킨토시는 “텍사스에서는 뛰어난 후보라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하지만 탈라리코는 유난히 부패한 후보를 상대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팩스턴의 사법 리스크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가 13일 텍사스주 휴스턴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에서 연설하자 한 지지자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TIME

팩스턴은 2015년 텍사스 법무장관 재직 중 증권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스타트업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자신이 수수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다. 그는 9년 뒤 약 30만 달러를 배상하고 사회봉사를 하는 조건으로, 특별검사가 기소를 취하하는 데 합의했다. 유죄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이 사건을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하면서 법무장관 선거에서 두 차례 더 당선됐다.

2020년에는 법무장관실 간부 8명이 팩스턴을 뇌물 수수와 직권 남용 혐의로 신고했다. 팩스턴이 내연녀의 집을 개조해 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공화당이 다수인 텍사스 하원은 팩스턴을 탄핵했지만, 텍사스 상원은 무죄로 판단했다. 팩스턴과 텍사스 주 상원의원인 아내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아내는 이혼 사유를 “성경적 이유”라고 밝혔다.

탈라리코의 이력은 팩스턴과 대조된다. 그는 고교 토론 선수였고, 뮤지컬 ‘그리스’에서 대니 주코 역을 맡은 적이 있다. 텍사스대 오스틴 재학 시절에는 등록금 인상 반대 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교육 비영리단체 ‘티치 포 아메리카’에 참여해 샌안토니오 저소득 지역에서 6학년 학생을 가르쳤다.

그는 “내 학생들은 단순한 아이들이 아니었다. 생존자였고 투사들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교육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면서 하버드대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 주의회 선거에 출마해 당시 29세로 최연소 의원이 됐다. 민주당이 소수당인 상황에서도 그가 작성한 법안 16건이 법으로 제정됐다.

그는 할아버지를 따라 신학교에 들어갔고, 현재도 과정을 밟고 있다. 대부분 일요일 아침 텍사스 각지 교회에서 설교하며 선거운동을 한다.

탈라리코는 워싱턴에서도 공화당과 협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첫 법안으로 내세운 것은 슈퍼팩 금지, 게리맨더링 금지, 국회의원의 주식 거래 금지 등을 담은 부패 방지 법안이다. 그는 “텍사스 주의회에서도 공화당이 압도적으로 많은 의회에서 일했고, 보수적인 동료들과 관계를 만들었다”며 “텍사스 주의회에서 해냈다면 워싱턴에서도 테드 크루즈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흑인 표심

지난 13일(현지시간) 제임스 탈라리코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가 텍사스주 휴스턴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 행사장에 들어서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TIME

공화당은 탈라리코의 트랜스젠더 관련 과거 발언과 표결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 그는 주 의원 시절 트랜스젠더 학생 선수 제한 법안에 반대했고, 미성년자의 성별 정정 의료를 제한하는 법안에도 반대했다. 2021년 한 상임위원회에서는 “현대 과학은 생물학적 성이 둘보다 많다는 것을 분명히 인정한다”며 “여섯 가지가 있다는 점은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탈라리코는 이후 일부 입장을 되돌렸다. 그는 과거 발언을 “오글거린다”고 했고, 자신이 잘못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는 “안전이나 공정성을 해칠 위험이 있다면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자 스포츠에 출전하는 데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석연료 등 오염 유발 에너지원에 대한 비판도 완화하며 모든 에너지원 활용 정책을 지지한다고 했다.

팩스턴은 이를 계속 공격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광고에서 탈라리코를 “텍사스에 너무 이상한 후보”라고 부르며, 탈라리코가 좋아하는 텍사스 드래그퀸으로 꼽은 앨리사 에드워즈의 공연 장면을 넣었다. 팩스턴은 최근 테드 크루즈와 함께한 교회 행사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은 문화전쟁이 아니라 우리의 직무”라며 “텍사스에서는 정부도 의사도 아닌 부모가 아이를 키운다”고 말했다.

탈라리코에게 흑인 유권자는 핵심 변수다. 민주당이 텍사스에서 이기려면 흑인 유권자 투표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텍사스 유권자 중 흑인은 약 13%다. 탈라리코 캠프는 미국 최대 규모의 흑인 대학 중 하나인 텍사스서던대 주변에서 행사를 여러 차례 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현장 조직은 기대만큼 움직이지 않았다. 휴스턴 해방공원의 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신학기 집회에는 DJ,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음식 등이 마련됐지만 참석자는 수십 명에 그쳤다.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이었지만 빈자리가 많았다. 탈라리코도 일정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 한 민주당 전략가는 “행사가 비어 있으니 후보도 오지 않은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그의 경선 상대였던 크로켓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흑인 연방 하원의원이다. 두 사람의 경선은 민주당 차세대 주자끼리 맞붙은 대결이었지만, 인종 문제가 얽힌 공방으로 번졌다. 일부 크로켓 지지자들은 탈라리코 지지층이 민주당의 텍사스 주 전체 선거 패배를 끝낼 사람은 백인 남성뿐이라는 인상을 줬다고 받아들였다. 한 팟캐스터가 크로켓 후원은 ‘돈 낭비’라고 말하면서 반발은 더 커졌다.

크로켓은 아직 탈라리코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휴스턴의 탈라리코 지지자 배리 에스케메는 “제임스와 재스민 크로켓이 함께해야 한다”며 “사람들이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을 봐야 한다. 민주당은 탈라리코를 선택했다. 이제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탈라리코는 “연방 상원의원이 되면 다른 어느 상원의원보다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대표하게 된다”며 “이런 접촉과 투자, 경청은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뿐 아니라 실제 일을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탈라리코 측은 흑인 표심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고 본다. 2018년 같은 시점 베토 오로크보다 흑인 지지율이 높다는 것이다. 2018년 늦여름 조사에서 오로크의 흑인 지지율은 49%였다. 올해 8월 텍사스서던대 조사에서는 흑인 유권자의 67%가 탈라리코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다음 날 휠러 애비뉴 침례교회 집회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다. DJ가 음악을 틀고, 지역 프랜차이즈 프렌치스의 치킨 도시락과 선거운동 상품이 놓였다. 신자 1만2000명인 이 교회는 민권운동의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친교관에 모인 청중은 인종과 세대가 섞여 있었다.

해리스 카운티 판사 후보인 레티샤 플러머는 탈라리코를 소개하며 “그가 경선에서 본선으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탈라리코는 경선 당시 흑인 유권자의 정책 요구를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그는 흑인 정치인과 지역 지도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고, 참모진도 보강했다.

그는 지난 5월 흑인 산모 건강 대책을 발표했다. 탈라리코는 “우리가 서 있는 해리스 카운티는 흑인 여성이 출산하기에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라고 말했다. 6월 텍사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흑인 코커스 구성원들의 강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플러머는 “그는 해리스 카운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고 말했다.

집회가 끝난 뒤 탈라리코는 한 시간 넘게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었다. 플러머는 “나는 2018년 선거에도 출마했고 당시 ‘베토 바람’을 기억한다”며 “이번은 다르다. 더 깊다. 우리는 이렇게 승리에 가까웠던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탈라리코는 집회 마지막 연설에서 “우리는 망가진 정치와 뒤틀린 우선순위 속에 살고 있지만 바꿀 수 있다”며 “이민자 이웃을 보호하고 ‘엡스타인 계층’을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억만장자가 공정한 몫의 세금을 내게 하고, 모든 아이가 양질의 공교육을 받게 할 수 있다”며 “이란 전쟁을 끝내고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파산하는 미국인이 없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글 Philip Elliott, Senior Correspondent

한국어판 편집 문상덕 기자 mosadu@timekorea.co.kr

이 기사의 원본보기: How James Talarico Made Texas Competitiv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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