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최근 연이은 금융권 해킹 사고의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금융권 해킹 사고 및 유사 공격의 민간 분야 확산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해킹 사고 소관 기관으로 조사 및 대응을 맡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통해 주요 기업의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시 대기하는 '비상출동조' 가동 등 해킹 사고 대응 인력도 보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보호나라와 사이버위협정보 분석 및 공유체계(C-TAS)를 통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각 기관·기업이 자체적 보안 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신고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점검 권고 메일도 발송했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이 확인한 해외 공격자 인터넷주소(IP)에 대해서는 해당 클라우드 사업자에게 관련 위협 정보를 제공해 악성 행위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앞으로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위협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위협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사 사고와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