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구름, 레터링 작품을 상품으로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한 글 3’ 공모전 연다
본상과 입선작 100편 전체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키캡 굿즈로 제작·판매하고, 판매 수익 일부는 창작자에게 정산한다.
산돌구름, 레터링 작품을 상품으로 만드는 ‘내가 좋아하는 한 글 3’ 공모전 연다
본상과 입선작 100편 전체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키캡 굿즈로 제작·판매하고, 판매 수익 일부는 창작자에게 정산한다.

문상덕 에디터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 윤영호)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통해 창작자의 레터링 작품을 실제 상품으로 제작하고 수익까지 나누는 ‘내가 좋아하는 한 글 3’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가 레터링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산돌구름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창작물을 발굴하고, 작품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화와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돌구름은 본상 수상작과 입선작 전체를 대상으로 IP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한다. 계약으로 확보한 작품 활용 권한을 바탕으로 레터링을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에 접목할 예정이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본상 수상작 6편은 상품 제작이 확정되며, 입선작 중에서도 일부를 골라 상품화한다. 수상작을 활용한 키캡 굿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에서 제작·판매된다. 상품이 팔리면 창작자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정산받는다.
산돌구름은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구현되고 그 성과가 다시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은 산돌구름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산돌구름의 유료 폰트 또는 자유사용 무료 폰트 중 1종으로 제작한 ‘한 글’ 레터링 작품 1점과 이에 어울리는 자유 그래픽 작품 1점을 함께 내면 된다. 복수 출품은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11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산돌구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2월 28일 1차 선정작 100편을 발표한 뒤 2027년 1월 11일까지 대중 투표를 실시한다. 대중 투표는 공모전 주제인 ‘내가 갖고 싶은 한 글’을 기준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에 ‘하트’를 누르는 방식이다. 최종 수상작은 2027년 2월 18일 발표된다.
상금은 대상 1명 200만원,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4명 각 50만원 등 총 500만원 규모다. 입선작 94편도 선정한다. 본상과 입선 수상자 전원에게는 ‘SD 민부리 라이프’ 3개월 이용권과 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상품화 기회가 주어진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의 개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 실제 상품으로 탄생하고 판매 수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창작 활동의 가치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한 글’은 산돌구름의 정기 공모전이다. 산돌구름은 앞으로도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열어 창작자를 발굴하고 창작물의 상품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문상덕 기자 mosadu@tim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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