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최초 애니메이션화,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10월 개봉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섯 단편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가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최초 애니메이션화,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10월 개봉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섯 단편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가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조예은 에디터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섯 단편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해, 상실과 불안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요미우리 문학상, 프란츠 카프카 상, 예루살렘상, 안데르센 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부터 『개구리군, 도쿄를 구하다』, 『버스데이 걸』, 『논병아리』, 『쿠시로에 내린 UFO』, 『태엽 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까지 총 여섯 편의 단편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작품이다. 특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이창동 감독의 <버닝> 등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의 기존 실사영화와 달리,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어 작가 특유의 몽환적인 세계를 구현해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러브콜을 받았다. 제46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2회 로테르담영화제, 제70회 시드니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으며 오는 10월 23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6) 프랑스 특별전 상영작으로도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이름을 화면 가득 배치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아래에는 영화의 원작이 된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 『개구리군, 도쿄를 구하다』, 『버스데이 걸』, 『논병아리』, 『쿠시로에 내린 UFO』, 『태엽 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 여섯 단편의 제목만으로도, 서로 다른 작품들이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어떻게 연결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에서 다양한 상징으로 등장하는 블루캣이 포스터를 장식하고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거기에 하루키 팬의, 하루키 팬에 의한, 하루키 팬을 위한 영화임을 기대케 하는 ‘하루키스트 애니메이션’이라는 카피 문구가 더해져 하루키 월드가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섯 단편을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는 오는 10월 극장 개봉한다.
조예은 기자 sophie@tim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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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 에디터




